The First Book of Adam and Eve

The First Book of Adam and Eve by Rutherford Platt

 

I장. The crystal sea, God commands Adam, expelled from Eden, to live in the Cave of Treasures.

1장은 에덴동산 주변 환경과 하나님의 섭리, 그리고 인간의 죄와 구원에 대한 중요한 개념들을 소개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배경을 제시합니다. 특히 정화의 바다는 죄 사함과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상징하며, 아담과 이브가 동산에서 쫓겨났지만 여전히 희망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 1절: 에덴동산의 위치가 “동쪽 끝, 해가 뜨는 곳 너머”로 묘사됩니다. 그 너머에는 세상을 둘러싸고 하늘 경계까지 닿는 물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에덴동산이 세상과 분리된 특별하고 신성한 공간임을 암시합니다.
  • 2-4절: 동산 북쪽에는 맑고 깨끗한 물의 바다가 존재합니다. 이 바다에서 몸을 씻으면 깨끗해지고 하얗게 된다고 하는데, 이는 영적인 정화와 죄 사함을 상징합니다. 특히 부활한 의인들이 마지막 날에 이 바다에서 죄를 씻고 회개할 것이라는 언급은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미래의 구원과 심판에 대한 예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5절: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를 동산 북쪽에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죄를 씻고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바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이는 죄의 결과와 그에 따른 책임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죄를 지은 인간은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하며, 죄 사함은 단순히 몸을 씻는 행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 6-7절: 남쪽에도 아담을 두지 않으셨습니다. 북풍이 불면 에덴동산 나무의 향기가 남쪽으로 퍼져 아담이 그 향기를 맡고 죄를 잊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진정한 회개 없이 죄를 잊는 것은 용납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 8-9절: 하나님의 자비로 아담은 동산 서쪽, 땅이 넓은 곳에 있는 “보물 동굴”에 거하게 됩니다. 보물 동굴은 단순한 피난처를 넘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장소로 해석됩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를 쫓아내셨지만, 동시에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장.  Adam and Eve faint when they leave the Garden. God sends His Word to encourage them.

2장은 인간의 나약함과 죄의 결과,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동시에 보여주는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죄의 심각성과 회개의 필요성,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의 크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1절: “But when our father Adam, and Eve, went out of the garden, they walked the ground on their feet, not knowing they were walking.”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는 걷고 있지만 걷는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무의식적인 상태입니다. 이는 갑작스러운 추방으로 인한 극심한 충격과 슬픔,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냅니다. 마치 몽유병 환자처럼, 그들은 정신적인 마비 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2절: “And when they came to the opening of the gate of the garden, and saw the broad earth spread before them, covered with stones large and small, and with sand, they feared and trembled, and fell on their faces, from the fear that came over them; and they were as dead.” 에덴동산의 문을 나서 바깥 세상을 마주한 순간, 아담과 이브는 극심한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돌과 모래로 뒤덮인 넓은 땅”은 에덴동산의 아름다움과 대비되는 황량하고 위협적인 환경을 상징하며, 이는 그들의 두려움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결국 그들은 기절하여 죽은 것처럼 쓰러집니다.
  • 3절: “Because—whereas until this time they had been in the garden land, beautifully planted with all manner of trees—they now saw themselves, in a strange land, which they knew not, and had never seen.” 이 절은 아담과 이브가 왜 그토록 두려움에 떨었는지 설명합니다. 그들은 에덴동산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낯설고 위험한 바깥 세상은 그들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익숙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실감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감이 그들을 압도했습니다.
  • 4절: “And because, when they were in the garden they were filled with the grace of a bright nature, and they had not hearts turned toward earthly things.” 에덴동산에서 “빛나는 본성의 은총”을 누렸던 아담과 이브는 추방 후 이를 잃어버립니다. 이 “빛나는 본성”은 영적인 순수함과 거룩함을 상징하며, 이를 잃어버린 것은 세속적인 욕망과 불안에 사로잡히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내면의 변화 역시 그들의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5절: “Therefore God had pity on them; and when He saw them fallen before the gate of the garden, He sent His Word to our father, Adam and Eve, and raised them from their fallen state.” 절망에 빠진 아담과 이브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말씀”을 보내 다시 일으켜 세우십니다. “말씀”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과 인도를 제공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인간을 향한 끊임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입니다.

 

3장. Concerning the promise of the great five and a half days.

3장은 ‘5일 반’이라는 상징적인 시간을 통해 인류의 구원 계획을 제시하고, 아담과 이브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입니다. 비록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지만, 하나님의 약속과 보호 아래 있음을 강조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말씀(Word)”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는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될 구원을 예표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1-2절: 하나님은 아담에게 정해진 시간 동안 땅에서 살다가 “5일 반”이 지나면 당신을 창조한 말씀(Word)을 보내 구원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여기서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3-5절: 아담은 “5일 반”의 의미를 문자 그대로 5일 반으로 이해하고 세상의 종말이 곧 올 것이라 생각하여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설명을 구합니다. 이는 인간의 유한한 이해력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 6절: 하나님은 아담에게 “5일 반”이 5,500년을 의미하며, 그때 구원자가 올 것이라고 설명해 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 개념이 다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이 아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비롭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에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 7-9절: 에덴동산에서의 언약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은 나무의 모습이 변한 것을 보고 두려워하자 하나님은 아담을 일으켜 세우고 언약을 다시 확인해 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변함없음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 10-14절: 에덴동산 문을 지키는 화염검을 든 천사(cherub)를 보고 두려워하는 아담과 이브를 위해 천사가 하나님께 간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십니다. 천사의 간구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시입니다. 동시에 에덴동산의 상실이 얼마나 큰 두려움을 주는 사건이었는지 보여줍니다.
  • 15-17절: 하나님은 다시 한번 “말씀”을 보내 아담과 이브를 일으켜 세우고 “5일 반”의 약속과 보물 동굴에서 머물라는 지시를 반복합니다. 반복되는 약속은 아담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것이며, 보물 동굴은 단순한 피난처가 아닌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는 안전한 장소임을 나타냅니다.
  • 18절: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아담은 위로를 받습니다. 이는 구원의 약속이 주는 힘과 희망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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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테크프라임 대표 김현남입니다. 저에 대해 좀 더 알기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umlcert.com/ki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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