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6주차를 다 마친 지금은 도메인을 분석하는 복잡한 논리를 행위형식화라는 특정한 분석방법을 통해 적절하게 분해해고 결합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교육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교육을 신청할때는 막연히 새로운 모델링 기법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 또는 UML을 배우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첫날 수업은 사실 흠 너무 기초적이지 않나 해서 사실 이후의 교육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일전에 삼성멀티캠퍼스 교육을 들은 적있는데 너무 기초적으로 강의하는 바람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너무 안타까왔던 경험이)
하지만 매주차가 지나갈 수록 1주차의 수업이 다음 수업을 위한 바탕이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 2주차도 그럭저럭 일반적인 지식 수준에서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3주차부터의 행위형식화라는 내용은 이후 나올 내용을 개념잡을 수 없게 하더군요.
결국 6주차를 다 마친 지금은 도메인을 분석하는 복잡한 논리를 행위형식화라는 특정한 분석방법을 통해 적절하게 분해해고 결합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교육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교육을 접하기 이전에 전 도메인 모델을 분석하는 방법보다는 모델링된 클래스와 실체 프로그램에서의 불합리성을 해결하고 복잡한 도메인을 좀 더 단순화하여 널리 쉽게 쓰일 수 있는 특정 패턴이 없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부분에 행위형식화란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마친 현재 제가 SI종사자가 아니다 보니 전반적인 부분을 행위형식화로 이해하기 보다는 기존에 분석된 도메인 중 복잡한 구조를 이해하는 분석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교육 기간 내내 열정적이고 하나라도 더 전달할려고 하는 강사님의 열정에 무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기간 좋은 멘토가 되어 주실거라 생각됩니다.
– 박성준